7개 분야 71개 생활밀착 정책 추진…"시민 일상 체감 변화에 초점"

경기 하남시가 올 한 해 동안 시민 생활 전반을 바꾸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교육 △보육 △복지 △교통 △경제 △평생학습 △여가 △시민참여 등 7개 분야 71개 사업을 담은 '2026년 달라지는 하남생활' 정책 추진 계획을 전자책자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교육·보육=어린이 성장 인프라를 확충한다. 풍산동에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남시 어린이회관이 조성되며, 망월동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준공된다. 풍산동 어린이 교통공원과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도 각각 3월과 8월에 조성된다. 맞벌이 가정 지원을 위해 미사3동 복합청사 내 '맘대로A+놀이터'가 5월부터 운영되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한홀중 개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급도 추진된다.
◇복지=교통약자 지원과 고령자 돌봄이 강화된다. 바우처 택시와 특별교통수단 지원이 확대되고, 미사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노년 사회화 프로그램이 늘어난다. 2월부터 시행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연 최대 15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학습=권역별 평생학습 상담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 '하이런'을 통해 80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니어 디지털 교육과 중장년 재취업 과정도 강화된다.
◇민생경제=지역화폐 '하머니' 보유·구매 한도를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 수도요금 감면을 최대 15t까지 늘린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과 생활임금 인상도 병행한다.
◇교통=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개통과 선동IC 확장,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과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선다. 보행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와 인도교 개통, 안전시설 확충도 추진된다.
◇여가·체육=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위례복합체육시설 개관, 파크골프장과 생활체육 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다.
◇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된 청소년·청년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고,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고도화해 참여 행정을 강화한다.
이현재 시장은 "2026년 달라지는 하남생활은 시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한 정책"이라며 "모든 사업이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