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소기업 경영 안정 총력…'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시작

용인시 중소기업 경영 안정 총력…'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시작

경기=이민호 기자
2026.02.24 13:52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25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10억원을 투입,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완화된 보증 심사 규정을 적용해 융자를 보증한다. 올해 총보증 규모는 10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을 보증한다. 구체적인 보증 금액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기업 신용평가 등 보증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은행에서 운전자금 융자 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총 43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융자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일반기업은 연 2%, 여성기업과 용인시 우수기업(일자리 우수기업 포함)은 연 2.5%, 재해피해기업은 연 3%의 이자를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SC제일은행)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한 뒤 시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소진되거나 보증한도액을 초과하는 등의 이유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한다"면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책자금 지원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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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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