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지난 4일 시청에서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양국 간 디지털 혁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견에는 빈터 대사를 비롯해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경제·혁신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덴마크 대표단은 성남산업진흥원의 산업 현황 및 미래 비전 브리핑을 청취한 뒤, 시청 내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드론통합관제실을 차례로 시찰했다. 재난·안전 대응과 교통 등 주요 행정 기능이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는 '스마트시티 성남'의 실무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신 시장은 "환경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덴마크와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빈터 대사는 "성남시는 첨단 혁신도시이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덴마크 역시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큰 관심이 있는 만큼, 향후 성남시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품고 있는 성남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 산업을 바탕으로 교통·안전·재난 대응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