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분당차병원, 한부모가정에 '70만원' 종합검진 쏜다

성남시-분당차병원, 한부모가정에 '70만원' 종합검진 쏜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3.09 17:40
신상진 성남시장(오른)과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이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건강 동행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오른)과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이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건강 동행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9일 분당차병원과 손잡고 취약계층 한부모가정의 가장들에게 1400만원 규모의 종합 건강검진을 무상 지원한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윤상욱 분당차병원장과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건강 동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아동 통합지원 사업인 '드림스타트' 대상 377가구 중 한부모가정 부모(209명)의 신청을 받아 최종 20명을 검진 대상자로 선정한다. 기저질환자, 다문화, 다자녀, 40세 이상 등이 우선 선발 기준이다.

분당차병원은 이들에게 1인당 최대 7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후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5월30일까지 분당차병원에서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흉부 엑스레이, 혈액검사 등 22~24개 항목의 세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제 몸을 챙기기 어려운 홀로 부모들을 위해 분당차병원 측이 사회공헌 사업을 먼저 제안하며 성사됐다.

시 관계자는 "양육자의 건강은 곧 아동 돌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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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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