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기반 기초예술교육 지원 사업 '2026 툭, 예술'의 참여 기관 및 예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아트센터로 이관돼 운영되는 이 사업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돌봄기관 45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이를 무대 경험과 진로 탐색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이 일부 개편됐다. 참여 기관을 먼저 선정한 뒤, 각 기관의 세부 교육 수요에 맞춰 기악·성악·무대예술 등 공연예술 분야 전문 강사를 별도로 선발해 매칭하는 맞춤형 구조를 도입했다.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 기반도 강화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며, 권역별 발표회나 기관 자체 발표회와 연계해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회 센터 사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고 함께 표현하는 경험은 성장 과정에서 큰 힘이 된다"며 "돌봄기관 현장에서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 파견과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2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