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비전, 다음 시정에서도 이어져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비전, 다음 시정에서도 이어져야"

정세진 기자
2026.03.13 17:21

제33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산회인사서 밝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13일 "민선 8기 오세훈 시장이 설정한 비전은 민선 9기 시정에서도 결코 부인될 수 없고 계속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6·3 지방선거를 82일 앞둔 이날 오후 제33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산회 전 인사를 하면서 "(민선 8기 비전은) 상생하고 건강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매력도시 서울을 시민과 동행해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했다.

그는 "동행매력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서울은 지난 4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약자를 배려하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놓겠다는 상생도시는 구체적 성과를 거두고 있고 글로벌 선도도시 구현은 세계적 5위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드리는 안심건강도시는 손목 닥터 9988등을 통해 시민의 높은 찬사를 받고 있다"며 "문화도시, 정원 도시, 한강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수변도시로 시민의 일상에 튼실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민선 8기 서울시정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시대의 나침반을 잘 읽고 힘 있게 추진해 주신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시 공무원님들께 의회를 대표해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과 교육청 공무원들께도 같은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 의장은 산회를 앞두고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다. 다음달 임시회 등의 일정이 있지만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경선 등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이날 열리는 본회의가 의장 임기 마지막 본회의일 가능성도 있다. 오는 6월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과 시·도의회의원, 구·시·군의원, 교육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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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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