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술 경쟁력 높인다" 한기대, 14개 기관과 기술사업화 협약

"충남 기술 경쟁력 높인다" 한기대, 14개 기관과 기술사업화 협약

권태혁 기자
2026.04.06 10:49

96건 이전 가능 기술 DB 구축...3개 기업에 3500만원 규모 기술이전 성과

'2026년 제1차 충남 기술교류회'에서 기술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관계자들./사진제공=한기대
'2026년 제1차 충남 기술교류회'에서 기술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관계자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충남 기술교류회'에 참여해 충남도, 충남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과 기술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및 충남 소재 8개 대학, 4개 국책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 대학과 연구소의 유망기술을 홍보하고, 공동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충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류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 대표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총 24건, 약 4억716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정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이다. 올해 초 거둔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라는 성과는 산업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AI와 스마트제조, 로보틱스로 대표되는 충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첨단 공학은 물론 인적자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충남 RISE 사업을 통한 지역 혁신 체계가 대학과 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상황에서 충남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96건의 이전 가능 기술 DB를 구축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1대 1 상담부스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심층 기술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또 ㈜그린시티솔루션, ㈜쉼코어, ㈜한국기술마켓 등과 총 3500만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김석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이번 기술교류회에서의 기술이전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교육까지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왼쪽 3번째)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3개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유길상 한기대 총장(왼쪽 3번째)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3개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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