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현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 특강...LLM과 AGI 미래 전망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지난 2일 오후 6시30분 원내 커뮤니티라운지에서 AI 시대 미래 역량을 주제로 '제10회 학정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구영현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가 바꾸는 세상, 당신은 준비됐나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구 교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범용 인공지능(AGI)의 발전을 전망하며 AI 기술이 인지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통합 파이프라인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AGI 시대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월드 모델과 에이전틱 AI, 피지컬 AI를 꼽았다. 그는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물리적 세계에서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시대에는 지식의 축적보다 지능을 활용해 결과를 증폭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대학생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AI 리터러시와 프롬프트 활용 및 문제 해결 능력, 도메인 전문성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예성 경제학과 학생은 "지식의 양보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LLM이 정보량과 연산 능력에서 인간보다 뛰어나더라도 최종적인 판단은 결국 인간의 몫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규 학술정보원장은 "학정포럼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