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육부 ODA 사업 1·2단계 평가서 연속 '우수' 등급

대구보건대, 교육부 ODA 사업 1·2단계 평가서 연속 '우수' 등급

권태혁 기자
2026.04.20 10:30

인도네시아 현지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 기반 마련

지난해 6월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보건대를 방문한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들./사진제공=대구보건대
지난해 6월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대구보건대를 방문한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 단계평가'에서 1·2단계 모두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수원국의 고등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2022년 전문대 중 최초로 선정됐다.

대학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를 협력 대학으로 지정하고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 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을 고려해 1단계 사업에서는 디지털 치과기공센터 구축과 교육과정 개발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을 통해 전공 교재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교육, K덴탈 콘텐츠 확산 등 교육 성과를 구체화했다.

사업 책임자인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지난해 교육 공적개발원조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우리 대학은 1·2단계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 역량과 K덴탈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대학이 자립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3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내년 3월까지 현지에 교육 장비를 추가하고 학사학위 과정 개설 및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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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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