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기간 BE LOCAL 캠페인으로 집중 홍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음식점·카페·문화공간 300곳 소개

부산시가 오는 7월19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BE LOCAL 캠페인을 추진, 부산의 맛집·카페·쇼핑 장소 등 핫플레이스를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네이버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로컬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했다. 올해는 미쉐린 가이드 발간 이후 글로벌 미식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을 집중 조명한다.
'가장 로컬답게 부산을 즐기는 법'을 콘셉트로 해운대·서면·기장 등 부산 전역의 핫플레이스 300여곳을 네이버지도로 소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네이버지도 다국어 버전 상단의 BE LOCAL 탭을 통해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고 미쉐린 선정 식당 등 로컬 맛집의 할인 쿠폰 받기부터 네이버 예약·결제·방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음식점은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과 부산의 맛 선정 식당을 포함해 우수 식당 85곳이 참여 중이다. 이번 캠페인 종료 시까지 100여곳을 추가해 모두 20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12∼13일)과 연계해 옥외광고·디지털광고 등을 통해 집중 추진한다. 공연 전후 부산 미식 투어로 이어져 외국인 방문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기대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 없이 부산의 음식·쇼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미식관광을 핵심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부산을 '먹으러 오는 여행지'로 각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