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3개 분과 구성…공약 구체화 착수
7월20일까지 현안 점검·정책 설계…민선 9기 청사진 마련

민선 9기 안양시정의 방향을 설계할 안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 안양시는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안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제1차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행정·경제·복지·문화·체육 등 각 분야 전문가 24명이 참여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 간 호선을 통해 문수곤 전 안양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이미숙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시정혁신분과장은 문경식 대안과 나눔 대표, 행복도시분과장은 이재옥 전 안양예총회장, 미래성장분과장은 국중현 전 경기도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회는 안양창업지원센터 2층 중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7월20일까지 활동한다. 이 기간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정책 기조를 수립하고,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공약 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지향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인수위원회의 대외 명칭을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로 정했다.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도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위원회는 분과별 회의와 현장 점검, 정책 검토를 거쳐 활동 결과를 백서로 발간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는 그동안 다져온 도시 성장 기반 위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결실을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양의 미래 발전을 이끌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