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지구 공적 돌봄 인프라 첫발…초등 돌봄 공백 해소 기대
평택시,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확대…신도시 돌봄 수요 대응 본격화

경기 평택시가 화양지구 내 첫 공적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며 신도시 아동 돌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 단지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19호점은 화양지구 최초의 다함께돌봄센터로, 신규 입주가 이어지며 급증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공적 돌봄 기반을 구축하는 첫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시설이다.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화양지구를 비롯한 신규 주거단지의 인구 유입에 따라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화양지구는 신규 입주가 지속되면서 초등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부족했던 지역 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0년부터 송탄동, 동삭동, 고덕동, 청북읍, 비전1동 등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며 공공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