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우선협상대상자에 조선대학교 선정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우선협상대상자에 조선대학교 선정

경기=노진균 기자
2026.07.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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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병상·25개 진료과목 갖춘 종합병원 제안…2032년 개원 목표
응급·중증의료 강화 기대…파주시 "2027년 상반기 사업협약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 서패동 일원에 조성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건립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선정됐다.

파주시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지난 23일 사업계획 평가위원회를 열고 조선대학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대는 500병상, 25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을 2029년 말 착공해 2032년 말 개원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병원에는 24시간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갖춰 응급·중증 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 소아·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그동안 고양시와 서울 등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 의존하던 중증·응급 의료 수요를 지역 내에서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인력 등 의료·지원 인력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했다.

시는 앞으로 사업시행자, 조선대학교 측과 세부 사항을 협의해 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목표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7년 상반기 사업협약을 체결한다.

손배찬 시장은 "파주시민의 숙원사업인 대학병원 건립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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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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