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피지컬 AI·데이터센터 등 30대 트렌드 심층 분석
정부 규제 완화 및 기반시설 구축, 미국·한국 분산투자 전략 강조

세종대학교는 최근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분석한 '4700조 3대 메가프로젝트, 2027년 경제 대전망'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 향방을 결정할 47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30대 경제 트렌드를 심층 분석한다. 김 교수는 반도체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를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2027년 한국 경제를 전망할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장기 투자와 기업 혁신이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조정과 관련해 정부의 R&D, 인재 양성, 세제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중국 창신메모리의 성장에 대해서는 기술력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 메모리반도체와 HBM이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전력, 용수, 인재 확보와 규제 완화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수도권 집값의 장기적인 주택 수요 지속을 예상했고, 원·달러 환율의 장기적 상승 압력에 따라 글로벌 분산투자를 권고했다.
김 교수는 2027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약 2.5%, 세계 경제성장률을 약 3.2%로 전망하며 "'2027년 경제 대전망'이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