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3대 종단 종교지도자와 첫 회동…"국가 빈틈 채워줘 감사"

추미애, 3대 종단 종교지도자와 첫 회동…"국가 빈틈 채워줘 감사"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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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7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3대 종단(개신교·불교·천주교) 지도자들과 만나 지역사회 화합과 도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추 지사는 이날 수원시 도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치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쓸지 정하는 일이라 끝도 없고 늘 해도 부족한 것 같다"며 "국가나 사회가 미처 다 포용하지 못하는 부분을 종교계가 감싸주고 보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교계의 공동체 화합과 사회적 연대에 감사를 표하고, 주요 도정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자 판사, 장관, 국회의원을 두루 거친 다재다능한 분"이라며 "경기도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앞으로 더 큰 기대를 걸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회장을 비롯해 이성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은형 신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추 지사는 도청 및 공공기관 직원의 정서 안정과 종무행정 발전에 기여한 종교지도자 10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2012년 출범한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는 종교 간 화합을 위한 합동 성지순례, 종교지도자 멘토링, 종교인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사회적 연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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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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