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152개 한자리에…기리보이·릴보이 힙합공연도

서울시는 뷰티·패션·웰니스·러닝·음악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BLS(뷰티풀라이프인서울)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BLS는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디자인·웰니스·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축제의 활력이 인근 동대문 상권으로 이어지게 지역상생형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로 시작한다. 뷰티와 의료·웰니스를 아우르는 총 152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48개국 115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 뷰티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어울림광장에서는 전문가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찾는 'K-스타일링 체험'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뷰티포럼'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 뷰티 크리에이터 김습습의 트렌드 토크와 로레알코리아 조이스 뤼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디자인랩과 갤러리문 등에서는 패션·독서·웰니스 체험도 이어진다. 디자인랩에는 애슬레저를 주제로 한 몰입형 전시 공간이 조성돼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 제안하는 요가웨어 7개 브랜드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DDP 디자인 북페어'에서는 종이잡지클럽, 키오스크키오스크 등 출판사와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북마켓과 북토크가 열리며 갤러리문에서는 차와 명상을 곁들인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쉴 수 있다.
해질녘에는 휠라와 함께하는 이간수문전시장이 러닝 아지트로 변신한다. AI(인공지능)로 러닝 자세를 분석하고 러닝 패턴에 맞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저녁에는 전문 러닝 코치와 함께 DDP 일대를 달리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밤에는 어울림광장에서 K-POP DJ와 힙합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썸머서울콘' 힙합파티가 열린다. 기리보이, 릴보이, 기원, 마브 등 힙합 아티스트와 CHANXER, DNOPF, JAESEUNG 등 DJ가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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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BODA'의 스타 PD가 참여하는 콘텐츠 기획 토크콘서트와 K-POP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DDP와 동대문 상권을 연결하는 대규모 패션마켓에는 신진 디자이너와 동대문 상인 등 총 92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부터 가방, 양말, 주얼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지역상생 먹거리 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와 무신사가 육성하는 30개 브랜드 제품은 행사 기간 무신사 스토어 온라인 기획전에서도 판매한다.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뷰티 슈퍼패스'로 인근 뷰티 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변 호텔에는 동대문 쇼핑·맛집 정보 안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참여 인원이 제한된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포럼 등 일부는 조기 마감됐다. 다만 K-뷰티 전시·체험, 패션마켓, 북마켓, 힙합공연 등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방법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뷰티풀라이프인서울은 뷰티와 패션, 웰니스, 러닝, 음악 등 서울 사람들이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DDP 곳곳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낮부터 밤까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DDP에서 시작된 활력이 동대문 지역과 참여기업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