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나눔 배우고 직접 기부까지…서울시·해피빈 '나눔교실' 운영

교실에서 나눔 배우고 직접 기부까지…서울시·해피빈 '나눔교실' 운영

정세진 기자
2026.08.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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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기부까지 실천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서울 나눔-이음 × 해피빈 나눔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의 기부문화 활성화 민관협력 모델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 참여기관인 네이버 해피빈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수업에서 배운 나눔의 가치를 실제 기부 활동으로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급으로, 담임교사가 24일부터 해피빈 나눔교실 누리집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국 800개 학급, 학급당 25명 기준으로 최대 약 2만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학급에는 교사용 교수학습안과 수업용 PPT, 학생용 활동지, 교실 포스터 등 교육자료와 함께 직접 기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해피빈 콩 700개(7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신청 과정에서 프로모션 코드 '서울 나눔-이음'을 입력한 학급에는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해피빈 콩 300개(3만원 상당)가 추가로 제공된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참여학급에는 전용 스티커도 별도로 제공된다.

시와 해피빈은 참여학급이 제출한 활동사진과 후기, 나눔 실천 내용 등을 평가해 우수학급 총 7개를 선정한다. 최우수 1개 학급은 12월 기부주간에 열리는 서울시 행사에 초청돼 나눔교실 활동과 기부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할 기회를 얻는다. 수상 학급에는 서울시 또는 해피빈 명의의 상장과 기념 굿즈, 추가 해피빈 콩이 제공되며, 서울시는 우수학급의 활동사례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나눔 경험이 지역사회로 확산할 계획이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어린 시절 나눔을 직접 배우고 실천해보는 경험은 공동체를 이해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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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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