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도시 광장을 예술적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박나훈 관광문화예술대학 교수가 이끄는 '박나훈무용단'이 '2026 부산문화재단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무용 축제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달 이탈리아 카로비뇨에서 열린 '브린디시 퍼포밍 아츠 페스티벌 2026'(Brindisi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BPA 페스티벌)의 여름 시즌 개막 프로그램 '트리플 빌 인터내셔널'(Triple Bill International)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박나훈무용단'은 박 교수가 안무를 맡은 현대무용 '아홉산'(Ahopsna)을 공연했다. 이 작품은 혼란과 변화 속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인간의 여정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이 자신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열망을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현지 언론 브린디시타임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도시의 광장을 예술적 소통과 사색의 공간으로 변모시켰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공연을 해외에 소개하는 것 자체보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와 관객이 몸과 움직임이라는 언어로 만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부산에서 시작된 창작 작업이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관객과 만나고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