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발효·간편식으로 북미 주력시장 진출 확대…미주 아시안 식품 전문 바이어 300여명 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바이어 대상 납품 상담회 'Taste of Korea 2026'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북미 최대 규모 아시안 식품 유통망인 JFC 인터내셔널이 개최했다.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99랜치마켓(99 Ranch Market), 슈페리어 그로서스(Superior Grocers) 등 현지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 300여명이 참석했다.
aT는 권역별 수출 유망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발효식품, 간편식품을 주력 품목으로 설정하고 총 11개 업체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앞서 aT 로스앤젤레스(LA)지사는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북미 진출을 위한 1:1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했고 JFC 주요 카테고리 매니저들이 참석하는 2차례의 샘플 시식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사전 검증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6개사 제품이 JFC 유통 채널 입점을 확정지었으며 사전 등록된 제품 코드를 활용해 바이어가 즉시 제품을 발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북미 시장 진입 속도를 앞당겼다.
aT는 이번 입점 성과가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온라인 채널의 소비자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입체적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연초 미국 식단 권고지침에 김치가 포함되는 등 북미권역에 K푸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가 북미 식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규 유망품목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