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WFK IT봉사단, 베트남 다낭 3개 대학서 AI·IT 교육 봉사

삼육대 WFK IT봉사단, 베트남 다낭 3개 대학서 AI·IT 교육 봉사

권태혁 기자
2026.08.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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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교수·직원 38명 파견...맞춤형 AI 교육 실시
3D 프린터 등 장비 기증해 현지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베트남 다낭지역에 파견된 삼육대 WFK IT봉사단 구성원들./사진제공=삼육대
베트남 다낭지역에 파견된 삼육대 WFK IT봉사단 구성원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월드프렌즈코리아(WFK) IT봉사단이 지난달 13~24일 베트남 다낭 지역 3개 대학에서 AI·IT 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6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2001년부터 IT 분야 청년 인재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한 정부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78개국에 9296명을 파견했다.

삼육대는 NI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0개 대학 중 하나다. AI·SW 역량을 갖춘 재학생 32명과 지도교수 2명, 강사 2명, 행정직원 2명 등 총 38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국립다낭외국어대(UFLS)와 국립다낭교원대(UED), 국립다낭경제대(DUE) 등 3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바이브코딩, 웹 프로그래밍, 엑셀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든 과정은 이론보다는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UFLS와 UED에서는 AI 기반 글쓰기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 심화 교육도 진행됐다.

현지 인프라도 개선했다. 봉사단은 UFLS 메이커스페이스에 컴퓨터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기증해 학생들이 AI 모델링과 디지털 제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교육 기간 한국 문화 교류와 양국 학생 공동 팀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됐다.

이병희 WFK IT봉사단장(삼육대 글로컬사회혁신원장)은 "베트남 미래 인재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낭 지역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AI·디지털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베트남·튀르키예·대만·몽골·동티모르 등 해외 5개국과 국내 6개 지역에 총 18팀 241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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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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