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교육 협력으로 국가 혁신성장 체계 구축

지식재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국가 혁신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28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아이디어·지식재산 기반 진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식재산처가 보유한 지식재산 정책 총괄 역량과 KDI의 심층적인 정책 연구 역량을 결합해 아이디어와 지식재산 분야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1월부터 국민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사업화 및 정책으로 실현하는 '모두의 아이디어'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KDI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의 발굴·고도화·활용·관리 등 전 영역에서의 지원이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에는 지식재산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 방안도 담겼다. 지식재산처의 지원으로 KDI에 개설된 지식재산·개발정책학 석사 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개발연구원의 정책 연구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정책이 더욱 정교하게 설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직 한국개발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과 연계해 '진짜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KDI가 축적해 온 정책 연구 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맞춰 HI(휴먼 아이디어)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앞으로 KDI와 협력을 강화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혁신과 성장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성장의 판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