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자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NRF) 주관 '2026년 앵커(구 RISE) 혁신성과·도전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 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전국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 '범부처 연계' 분야에 출전해 'G-HUB CARE'(범부처 협력 기반 글로벌 인재 정주·돌봄 인력 양성 모델)를 제안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극심한 돌봄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유학 정책을 학업 중심에서 '지역 정주' 형태로 전환한 프로젝트다.
경인여대가 주관대학으로 국립인천대, 한국폴리텍대 인천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재외동포청,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대학과 지자체, 정부 부처 간 경계를 허물었다.
비자 발급부터 맞춤형 교육, 취업, 정착까지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학생 정주지원 성과도 냈다. '재외동포청 연계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사업을 통해 △법무부·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운영 및 신입생 40명 전원 유치 △'G-HUB 글로벌인재정주지원센터' 비자·행정 상담 2000여건 돌파 △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 선정 및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운영 등을 달성했다.
경인여대는 '2025년 인천 앵커사업 1차년도 사업성과 자체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오는 30일 열리는 '2026 산학연협력 EXPO'에 전시돼 타 지자체 및 전국 대학에 공유된다.
안인수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정주지원센터장(G-HUB)은 "대학과 인천시, 중앙부처가 원팀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면서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정주,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는 글로벌 혁신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