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얼리·봉제 사업 중심 도시재생책 호평 받아 장관상 수상

서울 종로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선정된 13곳의 우수 지자체 중 한곳으로 꼽힌 종로구는 '종로 MADE' 도심산업형 도시재생 정책으로 호평을 얻었다. 지역 특화산업인 주얼리와 봉제 등 도심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문화 자산으로 발전시켜 심사 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는 산업재생, 세대재생, 공간재생, 문화재생이라는 4대 도시재생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얼리 K-클러스터화' 및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을 추진했다. 여기에 청년 디자이너 양성, 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 구축까지 더했다. 구에 따르면 도심 제조업 생태계 회복뿐만 아니라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찬종 구청장은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을 강구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