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원도, 소상공인도 '방긋'…화성시 일거양득 '추석 떡값'

중소기업 직원도, 소상공인도 '방긋'…화성시 일거양득 '추석 떡값'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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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청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2호) 법인이 기금 조성에 참여한 관내 39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 489명에게 추석 맞이 복지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복지금은 총 1억9560만원 규모이며 지난 16일부터 1인당 40만원씩 전액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지난 4월 노동절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대기업보다 복지 혜택이 적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명절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상생 협력 사업이다. 화성시는 지난 2월 경기도 및 39개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고용노동부 인가를 거쳐 정식 기금 법인을 출범시켰다.

지역화폐로 지급된 복지금은 노동자의 지출 부담 경감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복지금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명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금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으로 자리 잡도록 경기도 및 참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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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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