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교육청과 교류 이어 학교·학생·교사 교류로 확대
몽펠리에교육청 추진 한글날 행사 참여 한국어 교육 활동 펼쳐

경남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프랑스 몽펠리에와 스웨덴 나카를 방문해 현지 학교와 함께하는 국제교육교류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경남의 초·중등 교원 16명과 경남교육청 관계자 3명 등 모두 19명으로 교류단을 구성했고 스웨덴과 프랑스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등 교류 확대와 '학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교류 모델' 마련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2016년 나카교육청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10년간 교류를 이어왔고 올해부터는 학교·교사·학생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류로 전환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프랑스 몽펠리에와는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학교급 △공동 관심 분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쥘 게드 고교와 장 모네 고교의 한국어 교사가 김해외국어고교와 김해대청고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 △급식 체험 △학교 관리자 간 간담회 등 교육활동을 펼쳤다.
특히 프랑스를 방문한 교류단은 몽펠리에교육청에서 연 한글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어 학급 학생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했다.
경남교육청은 2027년부터 단위 학교가 주도하는 학생 교류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지속한다.
정선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교류는 학교와 교사가 먼저 신뢰를 쌓아 학생의 만남과 공동의 배움을 잇는 국제교육교류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국제교육교류를 넓히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