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 의회' 개막…민주적 의사결정 체화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 의회' 개막…민주적 의사결정 체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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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시흥중·산현중·계수초 12개 학급 참여
김선옥 의장 "모의 의회, 토론과 합의의 민주주의 가치 배우는 기회"

지난 28일 열린 청소년 모의 의회./사진제공=시흥시의회
지난 28일 열린 청소년 모의 의회./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11월6일까지 관내 3개 학교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시흥중학교, 산현중학교,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교내 사전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 활동 전반을 학습한 뒤, 직접 발굴한 지역 및 학교 현안을 바탕으로 안건 작성과 5분 자유발언을 준비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해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각자 부여받은 역할에 맞춰 회의를 진행한다. 안건 상정,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를 수행하며 합의 도출 과정을 체득하고, 현직 시의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최근 시의회는 제339회 임시회에서 기존 청소년 중심의 의회 체험 대상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조례가 시행되는 내년 1월부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의회 방문과 체험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선옥 의장은 "의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이번 모의 의회가 학생들이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동체 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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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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