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남대문시장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관광재단은 남대문시장상인회와 '관광 콘텐츠 연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6 광화문 마켓 연계 남대문시장 관광 홍보 △남대문시장 관광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그 밖에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의 등이다.
남대문시장은 600년의 전통을 지닌 서울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상품과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통해 서울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최근에는 생활용품부터 각종 잡화까지 직접 둘러보고 구매하는 쇼핑 경험이 주목받는다. MZ세대가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명되며 역사와 트렌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떠올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음달 개최되는 '2026 광화문 마켓'에 남대문시장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광화문 마켓 방문객에게 남대문시장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관광자원과 재단의 대표 사업의 연계를 통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객은 하나의 장소가 아닌 서울이라는 도시 전체를 경험한다"며, "재단은 흩어진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정으로 엮어, 서울을 머무르며 즐기는 도시로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