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공과대학 학술제 연계…캡스톤디자인 우수작 20점 전시
AI·VR 활용한 추억 재현 서비스 대상…기업 8개사 참여 산학협력

순천향대학교가 3·4일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2026 SCH E-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공과대학 학술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캡스톤디자인 우수작품 20점과 공과대학 작품 150여점 등 170여점을 전시했다. 기업과 학생 간 취업·진로 상담과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제20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조혜정·박정원(컴퓨터공학과), 최성민(AI빅데이터학과)학생으로 구성된 '타이핑'팀의 '다시, 봄: 그리운 사람과 다시 만나는 VR 서비스'가 대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AI와 VR 기술로 세상을 떠난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가상공간에 재현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작품이다.
금상은 사물인터넷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칠교탐험대'팀의 '컴퓨터 비전과 프로젝션 매핑 기반 인터랙티브 칠교 시스템'이 차지했다.
두 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6년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기업 참여 프로그램인 'SCH 엔터프라이즈 데이'에는 에스에프에이, 이엘피, 티앤아이컴퍼니 등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8개사가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작품 심사와 홍보, 취업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직무와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AI 스케치로봇과 AI 오목로봇, VR 레이싱체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임종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공학설계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체와 교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자리"라며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