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수소액화·AI 기반 전력망 보안 기술 성과 인정…학생 연구원 2명 전력연구원장상 수상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는 이현우 에너지공학부 교수와 황지현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력 주관 '2026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성과 과제'에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5일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한전-대학 기초연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우수성과 과제에는 켄텍을 비롯해 카이스트, 인천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의 5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켄텍에서는 이 교수의 컴퓨터 시스템 보안 연구실(CSSLab)과 황 교수의 HYLOT 연구실 등 2개 연구실이 선정돼 우수한 기초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황 교수 연구실 소속 변유리 박사과정 연구원과 이 교수 연구실의 박서현 학부생 연구원은 우수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또 우수성과 과제 책임자로서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황 교수의 HYLOT(Hydrogen Liquefaction & Value Chain Optimization Technologies) 연구실은 '재생에너지 연계 대용량 수소액화 원천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하루 100t(100 TPD)급 대용량 액화수소 플랜트의 핵심 공정설계 기술과 극저온 기자재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했다.
이 교수의 컴퓨터 시스템 보안 연구실(CSSLab, Computer System Security Lab)은 'AI 기반 신재생 감시제어시스템 패킷필터링 방안 연구' 과제를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가 기존 전력망과 연계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지도학습 기반의 AI 패킷필터링 기술을 개발해 신재생 감시제어시스템의 이상 징후와 사이버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