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잡셰어링'…인턴 127명 채용

국회도 '잡셰어링'…인턴 127명 채용

심재현 기자
2009.02.08 12:08

만 29세 이하 대졸 미취업자 대상…3월부터 12월까지 근무·월 100만원 보수

국회는 8일 국회 입법조사분석지원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4개 기관에서 127명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실업해소 차원에서 대상연령은 만 29세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각 기관 및 부서에 따라 이번 주 중 구체적인 채용기준을 마련, 공고하기로 했다.

인턴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근무하며 월 100만 원 가량의 보수를 받게 된다. 담당하는 업무는 주로 법률안, 예산·결산 등 의안 분석·검토에 필요한 자료조사 및 수집업무 지원과 국제회의, 국회방송 등의 지원업무로 단순 사무보조보다는 전문분야별 실무경험을 통해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입법조사분석지원인턴의 기본 취지는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취업준비자가 입법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향후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역량을 구비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심재현 기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