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원자력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정부간 협상이 오는 23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다.
2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우리측의 김경수 외교부 국제경제국장과 일본의 사노 토시오 외무성 군축비확산과학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의 각부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해 1월 정상회담에서 원자력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정부간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으며, 7월에 서울에서 1차 협상을 개최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한·일 원자력협력협정이 체결되면 양국간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원전 관련 산업의 상호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을 증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존 양국간 원자력협력은 1990년에 교환된 외교각서에 의해 규율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