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가 최우선 과제로 꼽아.. 남북관계 개선, 갈등해소 뒤이어
집권 중반기를 넘어선 이명박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인 것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가 지난 7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3%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추진 과제로 꼽았다.

빈부격차 해소(17.8%) △남북관계 개선(15.6%) △지역·이념·세대간 갈등해소(8.6%) △교육개혁(6.8%) △정치개혁(5.6%) △부정부패 일소(5.2%) 등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는 51.6%의 응답자가 답변한 대구·경북(TK)에서 가장 강했다. 그 다음은 부산·경남(PK)·울산이 38.3%, 경기·인천 35.3%, 서울 31.4%, 광주·전라 30.6% 등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44.7%, 민주당 지지층의 26.2%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남성과 여성 응답자의 답변이 큰 격차를 보이진 않았지만 '교육개혁' 과제를 두고는 이견을 보였다. 여성 응답자의 9.2%가 교육개혁을 우선과제로 꼽아 남성 응답자(4.3%)와 온도 차를 보였다.
연령별로도 큰 격차는 없었지만 60세 이상 응답자의 15.2%가 '빈부격차 해소'보다 '남북관계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여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고 신뢰수준은 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