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與 2차 빅딜설'에 돌멩이 맞았다"

박지원 "'與 2차 빅딜설'에 돌멩이 맞았다"

김선주,변휘 기자
2010.10.14 16:40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여야가 4대강사업 완공 시점을 연기하는 조건으로 개헌특별위원회 가동에 합의키로 했다는 의혹과 관련, "한나라당 내부에서 나온 얘기를 두고 왜 내가 돌멩이를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 삼청동 감사원 기자실을 깜짝 방문해 "내가 (돌멩이에 맞아 죽을) 개구리가 아닌 것만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와 김 원내대표는 수시로 만나기도 하고 전화도 한다"며 "4대강사업 완공 시점을 연기하는 대신 개헌특위를 하자는 빅딜설은 양 당 원내수석부대표들에게 확인해 봤지만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헌특위 구성 문제를 두고 여러 가지 말이 오간 것은 사실"이라며 "나도 누차 언론에 얘기했듯 개헌에는 찬성하고 있으며 민주당의 상당수 의원이나 당직자 중에도 반대론자는 물론 찬성론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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