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근혜, 4대강예산 동조 책임져야"

민주 "박근혜, 4대강예산 동조 책임져야"

김선주 기자
2010.12.08 18:55

민주당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침묵은 적극적인 동조였다"고 비판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박 전 대표에게 4대강예산에 대한 입장을 물은 적 있지만 결과는 적극적인 찬성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나라당 친이계는 물론 친박계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대통령의 하명을 수행하기 바빴다"며 "박 전 대표는 4대강예산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청와대의 불법사찰에도 침묵하고 있는데 친박계는 물론 본인이 표적이 됐는데도 침묵한다"며 "이 침묵은 대통령이 되면 사찰을 할 수 있다는 뜻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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