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교민 추가철수..60여명 남을 듯

리비아 교민 추가철수..60여명 남을 듯

변휘 기자
2011.03.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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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의 리비아 공습이 계속되면서 리비아에 체류 중인 우리 건설사 직원 등 교민 50여명이 주말을 거치며 추가로 철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 벵가지와 서부 미스라타, 수도 트리폴리에 머물던 대우건설 소속 한국인 근로자 51명 중 필수인력을 제외한 37명이 이번 주말과 내주 초 선박과 육로를 이용해 철수할 예정이다.

우선 벵가지에 체류 중인 12명과 미스라타에 체류 중인 10명이 미스라타로 이동, 그리스 국적 선박을 이용해 철수할 예정이다.

또 트리폴리에 있는 15명은 버스를 타고 튀니지 국경으로 이동해 리비아를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우리 교민 10여명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말과 주초를 거치며 리비아 현지에서 철수할 우리 국민은 5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리비아에는 남아 있던 111명의 우리 국민 중 50여명이 빠져나와 주말 이후에는 60여명의 교민이 리비아에 남게 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수를 권고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은 현장관리 등을 위해 최소한의 필수 인력은 잔류시킨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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