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합의' 박원순은 누구?

'안철수 단일화 합의' 박원순은 누구?

정지은 인턴기자
2011.09.06 16:11

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단일화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변호사 출신의 시민운동가다.

박 상임이사는 2006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막사이사이상위원회는 "박 상임이사가 오랜 기간 사회정의와 기업활동의 공정성, 정부 부패 청산 등을 위해 활동한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비영리법인 '아름다운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썼다. 2001년에는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하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아름다운 가게'와 '아름다운 재단' 총괄상임이사를 지냈다.

경남 창녕 출신인 박 상임이사는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 합격한 뒤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시민운동에 뛰어든 것은 1994년 참여연대를 창립하면서부터다.

한편 안 원장과 박 상임이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박 상임이사가 후보로 출마하고, 안 원장은 박 상임이사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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