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비상경계태세 돌입...북한군 특이동향은 없어

전군 비상경계태세 돌입...북한군 특이동향은 없어

뉴스1 제공
2011.12.19 13:42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군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함에 따라 전군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위기조치반 및 작전부서 관계자들이 긴급히 모여 경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비상경계태세 강화조치를 하달했다.

군은 전방지역에 RF-4C 정찰기 등 대북정찰 자산을 늘려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미군의 협조를 받아 휴전선 상공에서 U2 정찰기 활동과 함께 인공위성 첩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는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을 현재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도 3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워치콘이 격상되면 U2기, P-3C기 등 정보수집기의 비행횟수가 늘어나고 정보분석 요원도 대폭 증원된다”며 “대북 정보수집과 경계활동 수준이 현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군은 전방지역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고 한미연합사와 함께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우리 군은 빈틈 없는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방 등에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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