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도중 '탕탕' 긴급대피한 트럼프..."모두 무사해" 직접 글 올려

만찬 도중 '탕탕' 긴급대피한 트럼프..."모두 무사해" 직접 글 올려

양성희 기자
2026.04.26 10: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인 워싱턴DC 워싱턴힐튼호텔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상황 파악 중인 모습./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인 워싱턴DC 워싱턴힐튼호텔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상황 파악 중인 모습./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긴급 대피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오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30분 뒤 백악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며 "영부인과 부통령, 행정부 관계자들 모두 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도 만찬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경찰 권고로 현장을 떠났다. 그는 "30일 이내 다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임기 중 처음으로 참석한 출입기자단 만찬 자리여서 관심을 모았다.

총격 사건은 만찬이 진행되고 있던 워싱턴DC 워싱턴힐튼호텔에서 발생했다. 만찬 도중 큰 폭발음이 들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등이 즉시 대피했다. JD 밴스 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 출입기자들도 모두 몸을 숨겨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사건 직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총격범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과 경찰 등이 빠르고 용감하게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사진= 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사진= 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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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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