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자유선진당은 10일 서울 중구에 7선의 조순형 의원, 대전 유성구에 송석찬 전 민주통합당 의원을 공천하기로 했다.
이현청 선진당 공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회견을 열어 8명의 지역구 공천 확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18대 국회 최다선인 조 의원은 2007년 민주당과 민주신당의 합당에 반대해 민주당을 탈당했고, 2008년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비례대표로 7선에 성공했다.
이 위원장은 "조 의원은 국가와 민중을 위해 평생을 희생하고 '미스터 쓴소리'로 불릴 정도로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고언을 아끼지 않은 분"이라며 "국민 섬김의 대표적 인물 중 한 분께서중구 출마를 결정해주신 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선진당은 또 심대평 대표의 세종시 출마로 '공석'이 된 충남 공주·연기에 윤완중 전 공주시장을 공천했다.
윤완중 전 공주시장은 앞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선진당에 입당해 공천을 받았다.
송석찬 전 의원 역시 16대 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이 선진당 소속이었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을 공천하자 탈당해 선진당 후보로 나섰다.
아울러 선진당은 제천·단양에 정연철 영토연구소 소장, 청주·상당구에 김현문 전 청주시 의원, 청원군에 박현하 충북도당위원 등 충북 지역구 3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전북에서는 전주시 덕진구의백병찬 예비후보와 김제완주의 박용호 호남발전사 연구원장이 각각 공천장을 받았다.
선진당은 현역 비례대표인 이영애·박선영·김용구 의원에게 지역구 출마를 권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비례대표 의원들에겐 나라가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전국 어디든원하는 지역구에출마를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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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은 이날 4·11 홍성 도의원 보궐선거후보자로 강영희 후보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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