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은 15일 "당과 국가를 위해 한번 더 희생, 봉사하라는 당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다"며 4·11 총선에서의 서울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선인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고민과 번민 끝에 내린 쉽지 않은 결심이었다. 18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7선에 이르는 의정 생활을 접기로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기에 더욱 그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반드시 19대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정 정통성, 헌법적 이념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와 국가안보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들은 득표만을 위한 선심성 복지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19대 국회에 등원한다면 국가 위기를 초래할 무책임한 복지 포퓰리즘 홍수를 막는 방파제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당 패권 정치를 바로 잡고 견제하기 위해서는 제3 대안정당의 육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유선진당을 대안정당으로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의원이 출마한 서울 중구에 새누리당에서는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민주통합당에서는 정호준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공천됐다. 정 후보는 정대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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