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광명성3호 발사 "강성대국 건설 빈말 아니야"

北, 광명성3호 발사 "강성대국 건설 빈말 아니야"

뉴스1 제공
2012.03.17 15:28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북한이 광명성 3호 발사와 관련, 과학기술 분야에서 막강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는 일대 사변이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의 과학기술 관련 기관 인사들의 말을 인용해 "운반 로켓이나 인공지구위성은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로서 고도 과학기술을 소유한 나라들만이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광명성 1호, 2호의 성과적 발사에 이어 태양절에 즈음해 광명성 3호가 발사된다는 소식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 길이 없다"며 "우리의 과학기술이 주체발전의 새 시대를 펼치며 높이 치달아 올랐다는 것을 확연히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구 관측위성발사로 조선의 강성국가 건설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온 세상이 똑똑히 알게 될 것"이라고 중앙통신은 강조했다.

북한의 이같은 반응은 광명성 3호 발사가 평화적 우주 이용권리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발사 명분을 얻음과 동시에 자국의 첨단 과학기술 수준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16일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김일성 동지의 탄생 100돌을 맞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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