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정희, 의원직 사퇴하고 무한책임 져야"

새누리 "이정희, 의원직 사퇴하고 무한책임 져야"

뉴스1 제공
2012.03.20 21:34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새누리당은 20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야권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선거캠프 측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불법경선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치권의 디도스 사건이나 박희태 국회의장 사건에서도 보좌진 문제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 이것이 국회의원의 정치적인 책임 윤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불법경선의 문제를 보좌진의 실수로 떠넘기고, 재경선으로 무마하려는 입장은 매사에 분명한 태도를 보였던 이 의원의 행보와도 상반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 18일 이틀 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민주당 김희철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서울 관악을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됐다.

그러나 여론조사 과정에서 이 후보 캠프 측 인사들이 지역 내 당원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연령대별 여론조사 마감 상황을 속보로 전하며 다른 연령대로 대답할 것을 독려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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