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와 경선치른 김희철, 결국 탈당·무소속 출마

이정희와 경선치른 김희철, 결국 탈당·무소속 출마

뉴스1 제공
2012.03.22 00:49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4.11 총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단일 경선 과정에서 패배한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서울 관악을)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의 경선과정의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 이 공동대표를 비롯한 심상정, 노회찬, 천호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News1   양동욱 기자
4.11 총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단일 경선 과정에서 패배한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서울 관악을)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의 경선과정의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 이 공동대표를 비롯한 심상정, 노회찬, 천호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News1 양동욱 기자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서울 관악을)이 4·11 총선 후보등록 전날인 21일 자정에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했다.

김 의원 측 한관계자는22일 새벽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날 자정까지 야권단일후보 선출을위한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통합진보당의 경선 조작 의혹 등에 대해당에 해명을 촉구했으나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어 탈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탈당을 강행한 것은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선 후보등록(22일) 전날 자정까지 당적을 정리해야 하는 이유도 작용했다.

또한 민주당이 김 의원 측에서 사실상 재공천을 요구한 것을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관측도 나온다.

실제 김 의원 측 다른 관계자는 "당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제안했던 재경선을 고수했다"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서 탈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과 야권연대 경선을 치렀던 이정희 공동대표 측은 김 의원의 무소속 출마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사퇴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통합진보당 한 관계자는 "김 의원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대표단이 의견을 모아볼 예정"이라며 "그러나 당장 이정희 대표의 사퇴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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