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시대착오적 불법 사찰 못 막아 '죄송'"

정두언 "시대착오적 불법 사찰 못 막아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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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12:49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News1 이종덕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News1 이종덕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서울 서대문을 후보)은 1일 "이 정부 출범에 참여한 제가 불법 사찰 같은 시대착오적인 일을 끝끝내 막지 못한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밝혔다.

한때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으로 불렸던 정 의원은 본인의 트위터에 지난 2010년 7월 영포목우회 논란과 관련해 한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흘린 당시 사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기자 간담회에서 이 정부 초부터 제기해 온 국정 농단 세력의 문제를 다시 얘기하는 도중 예전의 권력 투쟁론이 나오자 그동안 쌓였던 설움이 폭발했다"며 "그때 '내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아느냐'고 통곡했지만 지금 생각하면...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지난 2010년 8월 당시 영포목우회 논란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태의 본질은 청와대와 정부내 비선조직의 존재, 측근의 부당한 인사개입이다. 이걸 권력투쟁으로 모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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