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불법사찰 사건, 여당에 부정적 영향 클 것"

유일호 "불법사찰 사건, 여당에 부정적 영향 클 것"

뉴스1 제공
2012.04.03 10:22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은 3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따른 정치권의 파장과 관련, "현 정부는 물론, 이전 정부에서도 (사찰이) 이뤄졌지만 집권당에게 먼저 화살이 돌아올 테니 부정적 영향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4·11총선 서울 송파을 후보인 유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우리 쪽에도 남경필, 정두언 의원 등 피해자가 있기 때문에 (야당이) 뭉뚱그려서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공직감찰 기관에서 민간인을 사찰한 것 자체가 엄청난 충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2년 전 사건 수사 때 분명하지 않게 넘어간 게 있다는 게 국민의 생각이기 때문에 확실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책임질 사람은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지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보호키 위한 '선 긋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개월 만에 전년 동월대비 2%대로 떨어진 배경에 무상급식 등의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에 대해선 "한 달의 안정세만 갖고 정확히 판단하긴 어렵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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