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4·11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접전 지역의 판세는 더욱 짙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헤럴드경제가 케이엠조사연구소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종로 등 10곳의 관심 지역 후보자 지지도를조사한 결과, 10곳 중 절반 이상의 선거구에서 오차범위 내 피말리는 승부를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헤럴드경제 보도에따르면새누리당 사무총장인 권영세 후보와 MBC 앵커 출신의 신경민 민주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영등포을의 경우 권 후보가 41.0%, 신 후보가 40.6% 였다.초박빙 양상이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가 39.2%로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가 40.8% 였다.
민주통합당의 텃밭 광주 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 역시 36.7%로 오병윤 통합진보당 후보(32.3%)와의 대결에서 오차범위내인 4.4%p 차로 앞서고 있다.
봉화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을은 김경수 민주통합당 후보가 44.6%로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41.0%)에 비해 3.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고양 덕양갑는 심상정 통합진보당 후보와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간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45.0%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 범위내에서 손범규 후보(39.4%)와 경합하고 있다.
'세종시 첫 금배지'를 향해 총선 레이스에 뛰어든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는 34.9%의 지지율로 심대평 자유선진당 후보(27.0%)에 7.9%p 앞섰다. 신진 새누리당 후보는 14.4% 였다.
국회부의장 출신의 홍재형 민주통합당 후보와 충북도지사를 지낸 정우택 새누리당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지는충북 청주 상당은정우택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정 후보는 39.8%, 홍 후보는30.6% 였다.
'한미 FTA' 맞수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강남을은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가 46.0%의 지지율로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37.0%)에 9.0%p 앞섰다.
선거구가 통폐합 된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서는 남해·하동 현역 의원인 여상규 새누리당 후보(40.0%)가 사천 현역 의원인 강기갑 통합진보당 후보(22.0%)에 18%p 앞서며 우세한 판세를 보였다.
부산 사상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50.4%의 지지율로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30.2%)에 비해 20.2%p 앞서 나가며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각 선거구 성인남녀 500명씩을 대상으로 RDD·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구간은 95%에 오차범위는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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