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진성훈 고유선 기자=

민주통합당 내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5~6월 경남 창원을 비롯해 전남 광주와 서울 등을 돌며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선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감안할 때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 성격의 출판기념회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지사는 현재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성격의 저서를 집필 중이다.
김 지사 측은 집필이 완료되는 대로 다음 달 말 우선 창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6월 초 전남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6월 중순에는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가 근거지인 영남(창원)에 이어 호남(광주), 수도권(서울)에서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한 점에서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자서전 성격의 책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출판기념회 일정 등은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책을 펴내는 의미에 대해 “그 동안 냈던 책들이 대부분 절판이 돼 시중에서 김 지사의 책을 구할 수가 없다는 말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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