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과, 공감 '41.6%' vs 공감 않는다 '40.9%'

박근혜 사과, 공감 '41.6%' vs 공감 않는다 '40.9%'

박광범 기자
2012.09.25 10:19
ⓒ뉴스1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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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5·16 군사쿠데타와 유신체제, 인민혁명당 사건 등 과거사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는 쪽과 '공감하지 않는다'는 쪽이 엇비슷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2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후보의 사과 기자회견에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6%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반면 40.9%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격차는 0.7%포인트에 불과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음은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래야할 민주주의 가치라고 믿는다"며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과거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조사는 박 후보의 사과 기자회견이 있었던 24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750명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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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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