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치적 고향' 대구 방문…가스폭발사고 현장 찾아

박근혜, '정치적 고향' 대구 방문…가스폭발사고 현장 찾아

이미호 기자
2012.09.28 12:04

추석 앞두고 대구·경북 선대위 발대식 참석 "국민 삶에 집중하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추석 연휴를 앞둔 28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았다. 부산에 이어 두 번째 지역 선대위인 '대구·경북 지역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또 발대식 이후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추석민심을 살피고, 지역구였던 달성군에 들려 노인복지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가스폭발 사고 현장인 구미4공단도 직접 찾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구시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우리 정치에서 부패와 비리 반드시 척결하겠다. 국민의 삶을 챙기는 제대로 된 정책 만들고 그 정책을 확실하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갔는데 가는 곳마다 장사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장보러 오신 분들도 물가가 너무 올라 추석상 차리기도 걱정이라고 하셨다"면서 "정치 목적이 국민의 삶을 편안하고 걱정없이 해드리는 것인데 그저 죄송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뿐만 아니라 아직도 산재한 문제들이 많다. 잘못된 부분은 반드시 고쳐나가겠다"면서 "우리 정치에서 부패와 비리를 척결하고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세력에 맞서서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오로지 국민 삶에 집중해서 정책선거 펼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TK)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박 후보는 "올해로 제가 정치를 시작한지 15년째 된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 때문이었고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항상 저를 믿어주셨던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꼭 확실하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선대위 인선이 발표됐다. △선거대책위원장 주호영 △선거대책위원장 유승민 △자문위원장 노동일 △수석부위원장 신순희 △정책개발위원장 이상룡 △국민행복위원장 이재윤 △장애인대책본부장 김창환 △국민안전본부장 김경조 △지역경제본부장 김위상 △여성대책본부장 차순자 △글로벌통합본부장 이향진 △미래세대본부장 김태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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