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양자 대결서 안철수·문재인 후보에 뒤져

박근혜 후보 양자 대결서 안철수·문재인 후보에 뒤져

뉴스1 제공 기자
2012.09.28 22:46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경남(PK)에서 박근혜 후보가 역대 새누리당(한나라당) 대선후보만큼의 지지세를 확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국 9개 지방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1~25일 전국 성인 남녀 4006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5%포인트)를 통해 18대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3자 대결에서 박 후보가 38.5%, 민주당 문재인 후보 23.0%, 안 후보는 32.2%의 지지도를 각각 기록했다.

부산 유권자들은 박 후보에게 52.5%, 문 후보에게 18.7%, 안 후보에게 25.5%의 지지를 보냈다. 박 후보가 과반을 넘기긴 했지만 야권후보 지지도가 44.2%나 돼 텃밭으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경남에서는 박 후보 47.7%, 문 후보 24.0%, 안 후보 23.7%로 부산보다 지지도가 더 낮았다.대구에선 박-문-안 후보가 각 56.1%, 11.1%, 30.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 문재인'에서 박 후보는 45.5%, 문 후보는 47.0%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 안철수'에선 박 후보 42.6%, 안 후보 50.1%로 박 후보가 안 후보에게 7.5%포인트 밀렸다.

문-안 후보 중 야권단일 후보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선 안 후보가 45.3%로 문 후보(36.6%)를 8.7%포인트 차로 앞섰다. 부동층은 18.0%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경우 안 후보를 꼽은 응답자(50.0%)가 문 후보(33.8%)보다 15%포인트 이상 많았다. 경남에선 두 후보 모두 38.9%로 지지도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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